Culiary Cosmos

Restaurants

리틀노작

얼마전 친구들과 동탄에서 식사 약속이 있었는데요.

이 동네에 동탄 파스타 전문점 중에 괜찮은데가 있다길래 먹으러 다녀왔어요.

주변에 공원도 있어 접근성도 좋아 찾아가기에도 수월했던 이곳은

이곳만의 개성이 담긴 메뉴를 팔고있어서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었던 곳이랍니다.

저희가 찾아간 동탄 레스토랑 리틀노작은 노작공원 앞에 있는곳이라 공기도 좋고 주변 풍경도 근사했어요.

앞에 있는 테라스도 아기 자기하게 꾸며져있어서 첫인상부터 호감이었죠.

매장입구에서 제일 먼저 보인건 영업시간이었는데요.

오픈은 11시, 마감은 21시 30분이라 적혀있었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어서 참고해봤어요.

주중이랑 주말에 쉬는시간이 다르니 미리 알고 방문해야 헛걸음 할일도 없었죠.

매장 내부로 들어가면 동탄 파스타 쉐프 추천 메뉴도 나와있더라고요.

진한 새우 소스가 느껴지는 요리도 있다하니 해산물 매니아들도 환영할만 했어요.

이렇듯 신박한 메뉴들이 많은것 같아서 테이블이 있는 공간으로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겨봤는데요.

홀을 보니까 꽤나 센스있게 꾸며져 있어서 몇가지 눈에 띄는것들이 있었어요.

특히 노란 튤립이 꽂혀있는 화병도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가 절로 느껴졌어요.

그 외에도 벽면에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재료들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서 감성적이었어요.

자리에도 알록달록한 방석이 놓여있어서 편한데다가 인테리어의 멋도 있었던 곳이에요.

리틀노작으로 동탄 파스타 먹으러 오는 이유는 맛도 있겠지만 인테리어도 한몫해보였어요.

안에는 내부테라스 공간이 따로 있어서 노란색 의자와 벽에 달려있는 푸르른 잎들이 조화로웠거든요.

이렇게 재미나게 구경을 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자리를 잡고 앉아봤는데요.

메뉴판까지 멋스럽게 디자인 되있어서 이곳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더라고요.

또한, sns에 메뉴판에 쓰여있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올리면 서비스 음료도 받을수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뭘먹을지 고민하기 위해서 동탄 레스토랑 리틀노작의 메뉴판도 열어봤어요.

생각했던것 보다 많은 음식들이 있었는데 성게의 어란이 들어가거나 송로버섯, 엔초비가 들어간것도 보여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이렇게 귀한 재료를 넣어주시다보니 자연스레 맛도 궁금해졌거든요.

다음장을 넘겨 보니까 메인메뉴 중에는 피자도 팔고 있었어요.

국내산 돼지를 마리네이드 해서 여섯시간 저온으로 구운 뽀르게따라던지,

6개월 미만의 신선한 양고기만 넣은 스테이크도 있어서 왠만한 레스토랑 뺨치는 수준이었어요.

맘에 드는 메뉴들을 이것저것 시키고나니 기본세팅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수저와 포크는 물론이고 식사 중에 입가를 깨끗하게 정리할수 있게끔 휴지도 제공해주셨어요.

친구들과 조잘조잘 수다를 떨다보니 따끈한 식전빵부터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먹어보면 폭신폭신한 식감도 좋았지만 생강크림이 같이 나와서 색달랐어요.

일반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생크림과는 다르게 감칠맛이 상당했거든요.

가장 먼저 나왔던 꽃게 로제 파스타부터 먹어봤는데요.

면이랑 소스 위에 게 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가서 그냥 해산물 스파게티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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